전시제목 : 미쿠르, 미쿠르

전시기간 : 2024.6.25~7.2.

초대작가 : 이지영

미쿠르는 공존을 위해 서로 엉키며 살아가는 아주 작은 미생물들에게 작가가 붙여준 이름이다. 미생물은 우리에게 미미하게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매우 심오하고 거대한 생명체로서 지구상 모든 생명체는 이 미생물과 적절한 공생을 통해서만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인간이 꿈꾸는 대 자연과의 공존도, 사실 이작은 “미쿠르” 들로부터 시작된다. 생명의 원리에서 이 미생물 같은 존재가 없다면 자연은 순환되지 않으며 새로운 생명도 가져올 수 없다. 미생물은 자연과 생명체를 대표하는 존재이자 생태적 주체로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킨다. 작가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미생물을 통해 이야기하며 인간과 인간의 관계 속에서도 서로 도우며 공존해야 함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 한다

<숲의 정령> 100*90 cm 한지에 동양화물감 채색

<지구의 시작> 100*90cm 한지에 동양화 물감 채색

<생명의 나무 1> 50*70cm 한지에 동양화 물감 채색

<생명의 나무 2> 50*70cm 한지에 동양화 물감 채색

<생명의 나무 2> 50*70cm 한지에 동양화 물감 채색

< 자화상 1> 84*105 cm 한지에 동양화물감 채색 

<생명의 순환> 90*130cm 한지에 동양화물감 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