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목 : 자연이야기(Nature Story)

전시기간 : 2022.4.16~4.30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자매가 자연이야기란 주제로 그림을 선보입니다.

언니는 서양화 동생은 동양화를 전공해서 각자의 삶에서 녹아내는 그림을 보여주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우리는 현실에서 경험하는 복잡함, 혼돈 그리고 인간의 욕망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숨길 수 없는 인간의 적나라한 내면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그대로 인간 내면의 모습이 시각적으로 선과 색 형체로 드러나고 자연과 우리는 하나였음을 느꼈습니다.

언니는 서양화와 판화를 주로 작업했고 동생은 동양화를 전공했으나 디지털 작업으로 보고 느기고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성으로 작업했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위안과 행복, 그리고 한순간의 응축된 표현들이 감상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어 힐링할 수 있는 울림이 되길 바랍니다.

이미경

이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