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파트너전 /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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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갤러리강호 댓글 0건 조회 503회 작성일 23-08-25 11:47본문
참여작가 박진희, 안진현, 유은정
전시제목 우리들의 이야기
전시기간 2023.9.1~7
그림 파트너! 우리는 그림 그리는 파트너다. 분야가 다른 전공, 추구하는 그림세계가 다르지만 참 인성이 많이 닮았다.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났던 사람들처럼 대화가 늘 즐겁다. 미래지향적인 대화를 하며 서로에게 에너지를 얻어가는 사이이다.
그래서 일명 우리는 단발머리 어벤져스라고 우리를 부른다. 무엇이든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일까? 그리고 또 한 가지 공통점은 미술선생님이라는 직업의 공통점이다. 친근한 친구 같은 아이들의 미술 선생님! 이름처럼 아이 좋아하는 천상 미술선생님들이다.
서로의 작업을 응원해 주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 찐 파트너들이다.
앞으로 매년 그림파트너 전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부탁해 본다.
박진희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나는 미술교육에 있어서도 동양화 전공자로써 우리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재료의 특성과 기법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이들에게 알려주려고 한다.
나의 작업은 동양화의 전통방식인 순지에 염색을 하여 분채로 채색하는 방식이다. 민화의 형식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꽃과 동물을 주제로 작품을 풀어 나간다. 기존의 민화 형식이 아닌 구성을 자유롭게 표현 하고 자 했다.
안진현
사람들의 뒷모습은 여러가지 말을 들려준다
그 모습엔 나에게 직접 말하는 얼굴보다
자세히 보아야 알아 첼 수 있는 無言의 아우라가 있다
나는 그들의 뒷 모습을 보며 색깔을, 아우라를 상상해 본다
그러나 정작 내 뒷모습은 볼수가 없다
타인의 눈을 빌어 내 뒷모습에 나의 기분인지 상상인지 모를
색을 넣는 작업을 한다
유은정
여행을 키워드로 작업하는 창작민화 작가이며 다양한 전통도상을 자유롭게 배치하고 다시점, 다차원의 풍경을 과감한 먹선과 서양화기법의 하늘 바탕으로 전통과 팝아트의 공존을 추구하여 전세대가 공감할수 있는 민화작업을 진행중이다 -유은정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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