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진가회 / 보시기에 좋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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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갤러리강호 댓글 0건 조회 474회 작성일 23-08-25 11:58본문
전시기간 : 2023.9.8~14
전시제목 : 보시기에 좋았더라
참여작가 : 이학영, 이상배, 전인숙, 이남숙, 서정주, 이선희, 김나형, 이한옥, 이윤자,
안영미, 공종석, 황점숙, 서혜은, 최한순, 황경옥, 이기숙, 나옥자, 이유정, 김선아
“보시기에 좋았더라”를 기획하면서.
에스골 사람들의 이야기-그 아홉 번째 주제로 “보시기에 좋았더라”를 제안하고 벌써 4년이란 세월이 지나버렸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지구상에는 정말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한국기독교사진가협회 회원들은 그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의 이 작품전을 강호갤러리에서 전시하게 된 것은 오직 전인숙 회장과 회원 여러분의 사진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 동참에 따른 결과물이며, 그 노력에 대하여 무한의 찬사(讚辭)와 격려(激勵)를 드립니다.
비엔날레로 2년에 한번 씩 전시할 이 계획이 코로나로 인하여 무산되었고, 지구상의 모든 질서와 고통, 그리고 온난화로 자연은 큰 변화를 겪고 있지만,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참 아름답지요, 제네시스(Genesis)는 시작과 끝이 모두 하나님의 권능 속에 있지만, 오히려 우리는 공해를 만들며, 물질만능 주의에 관심을 갖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벗어 버리고, 오늘 전시된 작품들은 창조의 권능 속에 있는 아주 작은 일부를 가식 없이 작품으로 승화시켜, 그 아름다움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은 그런 취지 하에 초현실주의, 형식주의, 시퀀스 사진, 팝아트, 디지털 아트 등이 모두 배제되었고, 전시된 작품들의 모든 세계는 곧 다큐멘트리 입니다.
앞으로 에스골 사람들의 열 번째 이야기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계속되기를 바라고. 한기사 회원 여러분의 작품활동에 대하여 열정과 정진을 기대합니다.
벗이여! 아무리 세상이 혼탁하여도 지으신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영원히 아름답고 변치 않을 것입니다.
에스골 사람들의 열 번째 이야기를 기대하면서…글을 여밉니다.
2023년 9월 8일
지도교수
EFIAP 이 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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