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시작가 : 김가연, 김하윤, 박소연, 임수빈, 장서현, 장하리, 정한솔, 최원호, 황서연 

ㅇ 전시기간 : 2025.2.20.~2.25. 

ㅇ 전시장소 : 갤러리 강호

냄새는 보이지 않지만, 감각과 기억 속에 깊이 자리한다.

이번 전시 《感 : 눈으로 보이는 냄새》에서는 각자 다른 9인의 시각으로 냄새의 감각을 새롭게 해석한다.

특정 향이 불러일으키는 기억을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냄새가 불러오는 장면과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눈으로 보고 있지만 후각과 촉각, 심지어 감정까지 자극하는 작품들이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의 경험을 선사한다.

익숙한 향, 잊고 있던 냄새, 그리고 상상 속 향기가 시각적인 형태로 펼쳐지는 공간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

정한솔, 참지 않는 • 12월 26일 • 굽이 높은 신발, 60X60cm, 나무화판에 유화물감

최원호, 일방통행, 53×45.5, 장지에 채색, 2021

황서연 , 내 안의 작은 틈 , 혼합재료 , 45cm X 22cm ,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