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 배재성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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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갤러리강호 댓글 0건 조회 1,085회 작성일 21-01-23 17:43본문
전시기간 : 2021.1.18.~1.24.
작가노트
꿈이란 2개의 공간이 있다. 사람이 잠을 자면서 상상하는 비현실적인 꿈.
현실에서의 사람들이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꿈.
현실적인 꿈은 모든 사람의 목표이기도 하다. 그 목표도 다양하지만 사람들은 그 다양한 목표 중에 하나만 이루어도 꿈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게 과연 내가 정말로 이루고자 하는 꿈인가? 그건 아무도 알 수 없다. 하나를 이루고 만족을 한다면 그건 꿈이 아니다. 나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길을 걷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가? 처음 원하는 그 꿈은 어디로 갔는가? 크기를 알 수 없고 만 질수 없는 꿈을 나 혼자 스스로 정할 수는 없다. 계속 상상만 하게 된다.
잠을 자는 사람들의 꿈은 항상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고 잠에서 깨어났을 때 대부분 기억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 모든 기억이 없어지진 않는다.
그 작은 한 조각의 꿈이 나에게는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그 조각은 무엇일까? 나를 위한 조각인가? 그 답은 아직 미궁 속에 있고 영원히 찾지 못할 수도 있다. 그 조각을 찾아서 난 또 잠을 자고 꿈을 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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