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옥(서양화) 초대전

전시제목 : 편집된 풍경 展

전시기간 :   2021.4.6(화) ~ 4.12(월)

전시장소 : 갤러리강호

관람시간 : 오전11시-오후5시

문    의 : 010-6256-2156 / 02-794-4572

전시 내용

이전의 작품에서 변모된 추상 작품으로 준비했다. 규격화된 도시에서 더군다나 코로나19로 힘든 근래의 상황속에서 마음은 자꾸 자연을 그리워한다. 오염되지 않은 환경, 파란하늘과 하얀구름 초록이 뿜어내는 피톤치드가 그리워지고 일렁이는 파도와 자유롭게 흔들리는 바람의 감성은 화폭에 담긴다 .

본 작품은 기억속의 풍경과 사건 사물 장소 시간의 혼재에서 파동의 형상을 잡아 선과 면이 중첩되고 드리핑 되며, 시각과 감정의 복받침은 거친 율동과 속도를 동원해 색채가 드러나고 은폐되기도 하고 지워지기도 하며 환영적 효과로 나타난다.

예술은 자아에 대한 관심의 표현으로 내적 정신성을 내포하며 시각적 인식 작업과 이면에 인식되지 않은 것의 조형적 표현이다. 무의식으로 그려 혼재된 것을 의식적으로 재구성하여 완성하며 주관적인 미의식을 바탕으로 나의 감정을 표현한다. 칸딘스키는 자연의 사실적 재현을 거부하고 인간의 정신성 표현을 위해서 추상은 필연적이라고 주장했다. 칸딘스키의 주장에 공감하며 예술은 영원히 자유로운 것이기에 오늘도 흰 캔버스에 바람의 향기를 날려본다

     경 력

김연옥은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고 20회의 개인전(인사아트센터 장은선갤러리 더케이갤러리 등)과 50여회의 아트페어(뉴욕 독일 북경 홍콩 싱가포르 등)에 참가하였다. <인천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였고 <인천국제여성비엔날레 조율전/인천이민사 박물관>과 <혼성과차이/터키 에스키세히르 국립고고학박물관>등 250여회의 국내외 기획전에 참여하였고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인천문화재단 미술은행,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인천해양경찰청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인천미술대전 심의위원 역임

현재 :한국미술협회. 창작미술협회. 인천시초대작가. 경인미전초대작가. 제로섬회원